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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21-01-04 15:38]
  
강석주 시장, 신축년 신년사


강석주시장, 신년사.jpg

존경하는 통영시민과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흰 소띠 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출향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민선 7기가 출범한지 2년 반의 시간이 흘렀고 아직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은 듯하지만, 저는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어했던 지난해를 어렵사리 넘기긴 했지만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쩌면 올해가 더 높은 파고를 넘어야 하는 힘든 시기가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기도 합니다.
많은 어려움과 환경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그러나 두려워하지 않고 잘 대비하면서 시민 행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하나씩 실현하기 위해 올해의 시정방향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으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을 이루겠습니다.

도천지구가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96억 원 등 총사업비 319억 원으로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시동을 걸게 되었습니다.

일반근린형 도천지구는 윤이상 음악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음악을 매개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잘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봉평지구·정량지구와 함께 원도심 전역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의 확실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봉평지구는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8개소 리모델링과 한예종 영재교육원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폐조선소 재생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오염토 정화사업을 시행하는 등 속도보다는 제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량지구는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새뜰마을 조성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봉평지구 도시재생을 필두로 과거와 현재의 연결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으로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아름답고 균형 잡힌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통영시 기본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완료와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도시서비스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과 동호항·중화항 등 항만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 머무는 관광, 멋들어진 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산양읍 신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통영 마리나비즈센터는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착공하겠습니다.
욕지·한산·사량 등 도서지역 일원에는 역마리나 요트계류장을 조성하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산업의 선점을 통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활성화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제2회 섬의 날 행사’는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준비함으로써, 지난해 취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한층 성숙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것입니다.
 
통영의 신(新) 랜드마크를 꿈꾸는 통영타워뷰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추진 중이며, 통영케이블카~루지 연결육교와 마동~학림 간 연륙보도교 건설, 읍도~연도 관광섬 개발, 살고 싶은 섬 두미도 가꾸기 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해저터널 리모델링은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고, 미수동 수변경관길 조성으로 해저터널 일원의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겠습니다.

지난해 개장하여 인기몰이 하고 있는 디피랑은 야간·야외시설로 겨울철 관광객 감소에 대비하여 눈 내리는 디피랑, 수능 수험생 대상 패키지권 할인 판매 등 각종 이벤트 개최와 전국에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디피랑과 서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문화재야행과 거리의 악사, 통제영 전통문화 프로그램 야간운영 등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집중 홍보와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통영의 밤’을 선사함으로써, 머무는 관광객 유인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은 올해는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하여 음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은 리모델링공사 준공과 개강,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의 종합정비계획 수립 완료와 통제영거리 조성사업을 준공하겠습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종합실행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 노력과 기반시설 조성에 집중하겠으며, 죽림종합문화센터와 어린이 미각도서관은 상반기 개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통영ITU 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 국제·전국규모의 체육·해양레포츠행사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집중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농·수산 스마트화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먼저, 법송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공사 착공하여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수산식품의 위생·안전성 확보와 신선한 공급을 위한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신축도 지원할 것입니다.

강석주 시장, 신축년 신년사

마을어장 6차산업화와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 구축과 수출업체 육성, 수산물 고차 가공식품개발 등,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원인자 부담으로 운영비 적자분의 50%를 분담하고, FDA 지정해역 위생관리 강화와 수산종자 방류 및 개체굴 육성, 해양자원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사업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두리양식장 15개소에 스마트 양식장을 확대하고, 양식어장 현대화·자동화시설과 친환경에너지·친환경 부표 공급 등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지원으로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통영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통영형 100년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통영축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을 건립·운영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농업인·작목반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유통망 다각화를 통한 판매 확대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운영시설도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아열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노지채소 생산성 증대와 과수 품질향상 기반을 조성하며, 통영 딸기 명품화 등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에도 힘쓰겠습니다.

농어촌 진흥기금과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인 소득보전 직불금 지원,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동물보호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안전과 복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재해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시행,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영상정보처리기기 확충,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북신배수분구 하수도 정비, 도시가스 확대공급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및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숲길·조림·숲가꾸기사업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천·산양천·도남천 생태하천 조성과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전기자동차 보급,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사업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 동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신축과 통영시가족지원센터의 착공, 청소년문화의 집 준공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과 감염병 관리사업, 보건지소 증축·개보수 등 농어촌 보건기관 인프라 개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 지역거점병원 신축사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북통영과 국지도 67호선을 이어주는 획기적 도로망이 될 북신만대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우리은행~SC제일은행, 강구안~천보빌딩 도시계획도로는 내년 하반기 개설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버스정보시스템 개통, 노선개편 실행과 보완 조정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시행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도서벽지 드론 자율배송과 육지·해상 긴급재난 대응, 해안선 안전사고 예방과 적조관리 등에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추진하여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을 확보하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및 국공유지 무단점유 분석,  찾아가는 건축 민원상담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혁신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민 제안제도와 시민참여포인트제의 연중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대폭 강화 등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과 행정의 신뢰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책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통영시 SNS와 영상전문채널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 홍보 전개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직자의 필요충분조건인 청렴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서민 밀착형 순방을 실시하여, 시정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소통 위주로 주민과의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또한 연중 찾아가는 읍면동장회의 개최와 시정모니터 운영 활성화,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분야별 의견청취와 발전방안 토론을 통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지구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어언 1년이 지나면서, 전 세계에서 8천만 명 넘게 감염되고 170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지난 12월 8일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개시하였고, 미국과 유럽 등 다수의 국가에서도 백신 접종을 시작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제약사 등을 통해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여 하반기에는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역당국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일상이 불가능하다시피 한 현실에서는 경제·사회·문화 그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어 우리를 고립무원(孤立無援)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에서 기회를, 실패에서 성공을 찾아낼 수 있음을 잘 알고 있기에, 결단코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상황은 분명 위기지만 이런 때 일수록 좀 더 기본에 충실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버티어 내고, 준비하면 다시 기회를 맞이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농·수산업, 그리고 제조업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해 나가면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혼신을 쏟아붓겠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한 저와 우리 일천여 명 공직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동참, 아낌없는 격려를 기대합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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